그라운드X가 '클립(Klip)'을 통해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NFT 멤버십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진: 그라운드X]
그라운드X가 '클립(Klip)'을 통해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NFT 멤버십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진: 그라운드X]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그라운드X가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을 통해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NFT(대체불가토큰) 멤버십 서비스를 지원한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NFT 멤버십은 NFT를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그라운드X는 세븐일레븐 고객이 발급받은 멤버십 NFT를 보관하고 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븐일레븐 고객은 클립에 가입해 멤버십 NFT를 보관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앱으로 올링크 태그(NFC 태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에 터치 결제 시 클립 내 멤버십 NFT를 확인받아 추가 리워드(보상) 등의 혜택을 받을수 있다.

클립은 카카오톡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기존 카카오 계정을 활용해 가입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NFT, 멤버십, 인증서 등 클레이튼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친구 전송 및 자산 전송 이력 등을 관리할 수 있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클립을 통해 기업들은 별도의 지갑을 구축하지 않아도 고객 대상 NFT를 발행할 수 있고, 사용자들 또한 발급받은 NFT를 관리하고 오프라인 매장 등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클립의 편리성, 확장성, 안전성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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